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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영화 리뷰

영화 토르 : 다크월드 간략한 정보, 줄거리, 안타까운 감상평

by GomSike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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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 다크 월드"의 포스터

영화 토르 : 다크 월드의 간략한 정보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곰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천둥과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신! 토르의 두 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영화 토르 : 다크월드는 2013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간단하게 영화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뉴욕 사건 후, 다시 신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와 로키. 지구를 위협한 로키는 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는 아버지 오딘과 함께 우주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나섭니다. 1년 후, 지구에 혼자 남은 제인 포스터는 우연히 태초부터 존재해 왔던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의 무기 에테르를 얻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크 엘프의 리더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되찾기 위해 제인과 아스가르드를 공격합니다. 토르는 사랑하는 여인 제인과 아스가르드 왕국을 지키기 위해 로키에게 위험한 동맹을 제안합니다. 다음은 영화의 등장인물입니다. 토르는 누구나 다 아는 천둥의 신입니다. 제인은 토르가 사랑하는 그의 연인입니다. 로키는 토르의 동생이자 영화 어벤져스의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 취급을 받습니다. 오딘은 토르의 아버지이자 아스가르드를 다스리는 왕입니다. 영화의 메인 빌런인 말레키스는 다크 엘프들의 수장입니다. 그는 제인이 흡수한 에테르를 되찾기 위해 토르를 위협하는 최악의 빌런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합니다. 다른 인물들은 영화를 감상하시면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토르 : 다크 월드의 줄거리

아스가르드에는 지구에서 문제를 일으킨 로키가 오딘 앞으로 끌려옵니다. 오딘은 로키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의 아내 프리가의 만류로 인해 로키를 지하 감옥에 가둡니다. 한편, 토르와 워리어즈 쓰리, 시프는 아홉 왕국을 순회합니다. 그들은 우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세력들을 제압하고 있었습니다. 위풍당당하게 개선한 토르에게 오딘은 시프와의 결혼에 관한 의중을 묻습니다. 그러나 토르의 머릿속에는 오직 제인뿐이었습니다. 지구에 있는 제인은 런던 외곽의 폐건물에서 이상한 현상을 발견합니다. 그녀는 건물의 한쪽에서 이상한 징후를 느껴 혼자 갔다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곳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제인은 에테르를 흡수하게 됩니다. 에테르가 제인의 몸에 흡수되자 동명 중이던 말레키스와 그의 부하들은 깨어나게 됩니다. 한편, 제인이 걱정된 토르는 지구로 옵니다. 그녀를 만난 토르는 제인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토르는 제인의 몸에 흡수된 에테르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를 아스가르드로 데려갑니다. 에테르가 아스가르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회수하기 위해 아스가르드를 침공할 계획을 세웁니다. 말레키스의 부하 알그림은 아스가르드의 포로로 위장하여 감옥으로 들어갑니다. 알그림은 탈옥 후 황궁의 방어막을 해제합니다. 덕분에 말레키스는 황궁으로 침입합니다. 그는 프리가를 살해하지만, 토르의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어 도주합니다. 토르는 말레키스를 추격하기 위해 로키에게 협력을 제안합니다. 영화의 다음 내용은 스포일러이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토르 : 다크 월드의 감상평

개인적으로 영화 토르 : 다크 월드의 주인공은 로키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로키의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가 잘되었습니다. 그는 토르 : 천둥의 신에서 나온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양자라는 이미지와 어벤져스에서 나온 야심가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조화시켰습니다. 이 작품의 로키로 인해 히어로에 비해 빌런이 빈약하다는 MCU의 단점을 단숨에 메꿔버릴 정도로 로키의 매력이 잘 드러난 영화입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혹평하는 부분은 영화의 메인 빌런 말레키스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말레키스는 영화의 메인 빌런임에도 분량이 너무 적습니다. 그는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으며 직접 맞붙는 장면에서는 내내 밀리기만 하며 반격 한 번을 못합니다. 마지막을 장식할 후반부 최종 결투에서도 일방적으로 토르에게 맞고 끝납니다. 영화 내내 관객의 뇌리에 꽂힐 강렬한 장면이 하나도 없는 탓에 극 중 긴장감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말레키스는 다크엘프의 수장이라는 위명에 비해 너무 허망하게 사망했습니다. 또 다른 혹평 중 하나는 영화의 액션 장면입니다. 공격하고 상대방은 날아가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액션만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심지어, 토르는 번개 마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싸우는 터라 액션 스케일이 작고 박진감도 부족합니다. 모든 면을 종합했을 때, 토르 : 다크 월드는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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