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2 : 인터내셔날의 시놉시스 및 등장인물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곰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유쾌한 액션과 미남 배우들로 유명한 공조 시리즈의 최신작을 가지고 왔습니다. 영화 공조의 후속작 공조 2 : 인터내셔날 (이하 : 공조 2)입니다. 이 영화는 2022년 9월 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등장합니다. 영화의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과 강진태는 새로운 공조 수사를 펼칩니다. 그들은 범죄 조직 리더 장명준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찰나, 미국에서 날아온 FBI소속 잭이 그들 앞에 나타납니다. 공조 2는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한, 북한, 미국의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유쾌하게 그려내는 영화입니다. 다음으로 영화의 등장인물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북한의 형사 림철령입니다. 그는 장명준을 체포하기 위해 남한에게 공조 수사를 요청합니다. 남한의 형사 강진태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공조를 요청한 림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계 FBI 요원 잭입니다. 그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장명준을 잡았으나, 장명준의 조직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장명준은 탈출하고 그의 동기 요원들은 대부분 사망합니다. 그는 장명준을 체포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의 줄거리
영화는 FBI가 장명준을 급습하여, 체포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FBI 요원 잭은 1년 동안 뒤쫓아 온 장명준을 체포함으로써 좋아하지만, 미국은 북한과의 수교를 앞두고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장명준을 북한으로 송환하기로 합니다. 북한의 형사 철령은 장명준을 송환하기 위해 그의 동료와 함께 미국으로 옵니다. 하지만, 그를 호송하는 도중 무장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아 그의 동료는 사망하고, 장명준은 유유히 탈출합니다. 북한에서는 막대한 거금을 가지고 대한민국으로 숨은 장명준을 잡기 위해 림철령을 남한으로 파견 보냅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형사들은 림철령과의 공조 수사를 꺼려하게 됩니다.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된 강진태 형사는 광수대로 복귀하기 남북 공조 수사를 받아들입니다. 공조 수사가 시작된 당일에 철령과 진태는 과학수사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마약을 유포하던 마약상의 근거지를 급습합니다. 마약상을 제압한 그들은 마약상에게 돈을 받으러 온 장명준 일당을 검거하기 위해 기습을 합니다. 그들은 치열한 추격전 끝에 장명준의 부하 1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들은 체포한 부하를 심문하여 장명준의 본거지를 알아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온 FBI 요원 잭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과연, 앞으로 철령과 진태 그리고 잭은 어떻게 공조 수사를 진행할까요?
영화 공조 2 : 인터내셔날의 감상평
영화 공조 2는 전작과 비슷한 평입니다. 대다수의 평론가들의 평가는 참담한 혹평입니다. 그러나, 관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는 나뉘지만 대부분 호평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생각 없이 보는 킬링타임용 영화라는 긍정적인 시선도 다수 존재합니다. 그러나, 제작사에서 그동안 만들어오던 작품들의 문제들을 심각하게 답습한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옵니다. 다음으로, 악역의 존재감에 대해서도 혹평이 많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편에 비해 악역의 무게감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영화에서 그가 테러를 자행하는 동기가 집단의 이념이 아닌 개인적인 복수이기에 개연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더군다나 전작에선 림철령이 차기성에게 복수하려는 동기가 워낙 강했던 탓에 독단적이고 쓸쓸한 그 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이번 작품에서 그의 동기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관객들은 이전보다 몰입감이 떨어진다고 평가합니다. 그나마 몇몇 괜찮은 유머와 전편과의 연계성, 전작과 비교해 자제한 신파극, 훌륭한 액션 장면, 전작의 캐스팅과 캐릭터성을 그대로 유지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캐스팅과 전편과의 연계성은 시리즈물로서 매우 중요한 점인데, 이는 영화 공조 2의 재미를 높이는 주요한 요소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멋진 세 남자의 공조 수사를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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