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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영화 리뷰

영화 플래시 간단한 소개 및 등장인물, 줄거리, 개인적인 생각

by GomSike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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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래시"의 포스터

영화 플래시의 간단한 소개 및 등장인물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 곰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늘 오전에 관람한 DC의 히어로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6월 14일에 개봉한 영화 플래시입니다. 저는 개봉 3일 만에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는 DC의 히어로들이 다수 출현하는 영화이자, 플래시의 첫 단독 실사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 플래시는 DC 확장 유니버스(이하 : DCEU)의 14번째 영화이자, 마지막 영화입니다. 이후, DC영화는 DC 유니버스로 새롭게 리부트 됩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플래시는 그의 능력으로 플래시가 시공간 이동을 통해 벌어지는 내용을 다룹니다. 의도치 않은 장소에 불시착한 플래시는 다중우주 속 또 다른 자신과 마주칩니다. 원래의 우주로 돌아가려는 플래시와 다중우주 속에서 만난 또 다른 플래시의 이야기가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다음으로 영화의 등장인물을 알아보겠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플래시입니다. 그의 본명은 배리 앨런으로, 이 작품에서는 두 명의 배리가 출현합니다. 다음으로 배트맨입니다. 그는 플래시가 기대하는 어른이자 저스티스 리그의 리더입니다. 그러나, 다중우주 속 배트맨은 플래시가 존재하던 우주의 인물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다중우주에서 등장하는 배트맨이 보여주는 액션과 기술은 멋지지만 한편으로는 재래식적인 아쉬운 모습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슈퍼맨도 등장합니다. 슈퍼맨의 정체는 영화의 스포일러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영화를 직접 보시면 반전과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영화 플래시의 줄거리

영화는 배리가 센트럴 시티의 샌드위치가게에서 항상 먹던 샌드위치를 주문하면서 시작합니다. 샌드위치를 주문한 그는 알프레드로부터 위기상황에 관한 연락을 받습니다. 배리는 샌드위치가 만들어지는 틈을 타 고담시로 향합니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사건을 해결하고 온 배리는 센트럴시티로 돌아옵니다. 그와 동시에 완성된 샌드위치를 챙겨서 회사로 출근합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한 배리는 브루스 웨인에게서 온 편지를 확인합니다. 편지의 내용물은 어머니가 살해당한 날, 아버지가 마트에서 토마토소스를 사고 있는 CCTV정보를 복원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으로는 아버지의 알리바이를 위한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배리는 실망합니다. 울분을 풀기 위해 평소보다 빠르게 달리던 배리는 자신이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하던 날로 돌아갑니다. 배리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조치를 취하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배리는 누군가가 그의 시공간 이동을 방해하여 다중우주의 배리를 만납니다. 그는 다중우주의 배리에게 초능력을 얻게 해 주지만, 자신의 능력을 잃어버립니다. 한편, 다중우주의 지구에 조드 장군이 도착합니다. 배리는 조드 장군을 저지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찾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절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리는 배트맨의 존재를 듣고 그를 찾아갑니다. 그가 만난 배트맨은 자신의 우주에 존재하는 배트맨이 아니었습니다. 이어지는 영화의 내용은 다중우주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배리의 고군분투를 그립니다.

영화 플래시의 개인적인 생각

영화 플래시는 DCEU의 마지막 영화답게 DC 슈퍼 히어로들이 다수 출현합니다. 그중에는 반가운 얼굴들도 보입니다. 비록 슈퍼맨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아쿠아맨, 원더우먼, 배트맨이 등장하며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그러나 저는 DC의 영화를 많이 관람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가 보여주자고 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플래시의 장점 중하나는 다양한 팬 서비스와 낮은 진입 장벽입니다. MCU처럼 다중우주를 다루는 영화지만, 그 깊이나 복잡함이 어렵지 않습니다. 단순히 시간 여행 정도의 묘사로 표현되기 때문에 DCEU의 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이 적게 시청이 가능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특히, 관객들이 영화 플래시를 관람하기 전에 보면 좋다고 평가되는 '맨 오브 스틸'이나 '저스티스 리그'를 보지 않았거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도 관람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앞의 두 작품의 내용을 전혀 모른다면, 영화 플래시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영화의 혹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플래시는 어색한 CG가 안타깝습니다. 이야기의 초반, 배리가 시민들을 구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아기들의 얼굴 CG는 불쾌한 골짜기가 연상됩니다. 또한, 플래시의 달리기 연출이 아쉽습니다. 특유의 허우적대는 동작 덕분에 엉성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앞서나 온 호평 덕에 영화 플래시를 매우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DCEU의 마지막 영화, 플래시를 감상하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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