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 소개, 줄거리 및 총평

영화 "히트맨"의 포스터

영화 히트맨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 권상우 주연의 유쾌한 코미디 액션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영화 히트맨은 코믹 액션물로 최원섭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허성태 등의 코미디 영화에 특화되어 있는 주연들이 활약하는 영화 히트맨은 2020년 1월 22일 개봉했습니다. 누적 관객수 2,404,364명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인 240만 명을 돌파하며 작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같은 날 개봉했던 다른 영화와 비교해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약간이나마 흥행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배우 권상우의 멋진 액션 연기와 코믹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그는 정예 암살요원과 고달픈 웹툰 작가라는 반대되는 캐릭터를 적절히 혼합하여 연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충된 캐릭터가 적절히 섞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기대를 받아왔던 작품입니다. 영화 히트맨은 거창한 스토리보다는 권상우의 코미디 액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웹툰이라는 소재를 활용하기 위해 중간중간 만화풍의 장면을 삽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 히트맨에는 약간 과장된 연출이 있습니다. 영화 히트맨을 관람할 때는 진지함 보다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영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 요원, 그의 살아난 히트 본능을 관람하시며 크게 웃으시면 됩니다.

영화 히트맨의 줄거리

주인공 '준'은 어린 시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사고로 고아가 된 '준'을 국정원에서 스카우트합니다. '준'은 '방패연'소속의 국장인 '천덕규'에게 무술을 연마합니다. 모든 훈련을 마친 '준'은 국정원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준'은 임무 중에 낙하산이 고장 나 바다로 추락합니다. 국정원 사람들은 '준'의 장례를 지내고 그를 잊습니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준'은 무사히 살아 있었습니다. 이후 '준'은 가정을 꾸려 아내와 딸이 있는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갑니다. 그는 어릴 때 못 이룬 웹툰 작가를 하기 위해, 암살 요원을 관두고, 신분을 세탁했습니다. 연재하는 웹툰 내용이 재미없다는 쓴소리만 듣다 어느 날, 그는 술을 마시고 자신이 국정원 '방패연'이었던 일화를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다음 날, 술에 취해 일어난 '준'은 아내 '미나'가 웹툰을 업로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 자체가 자신의 경험이기에, 국정원의 기밀사항이 들어가 있었고, 인기 웹툰까지 등극하여,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었습니다. 국정원 사람들은 '준'이 사망한 줄로만 알았기에 배신자로 오해합니다. 테러리스트'제이슨'은 동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미나'를 납치하고, 국정원에서는 '준'을 생포하기 위해 그의 딸을 납치합니다.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국장과 '준'은 한 팀이 되어 가족을 구출하러 갑니다. '철'은 '준'을 배신자로 오해하고 있었지만, 딸 '가영'이 눈물을 흘리며 설득한 덕분에 오해가 풀립니다. 이후, 한 팀이 된 그들은 '제이슨'의 테러리스트 단체와 결투가 시작되고, 서로 총을 쏘며, 난리를 부리다 '준'이 '제이슨'을 제압하며 통쾌하게 승리합니다. '철'과 국장은 '준'에게 복귀를 권하지만, '준'은 가족 곁에서, 웹툰 작가로 삶을 살 것이라고 말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히트맨의 총평

영화 히트맨은 코믹한 연기가 권상우표 맞춤 영화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배우 권상우의 멋진 몸매와 현란한 액션 연기를 함께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담은 가벼운 영화입니다. 다만, 영화의 결과는 아쉽게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감독이 의도한 코미디적인 연출이 배우들의 임기응변을 활용하여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권상우를 중심으로, 조연 캐릭터의 합에서 오는 웃음 포인트가 끊기는 듯한 인상에, 국정원 요원들의 모습도 과장된 웃음을 주는 도구로 느껴집니다. 웃음을 얻기 위한 대사들이 뒷받침되기엔, 조금은 엉뚱한 행동들이 오히려 코믹함을 떨어뜨린 것 같습니다. 웃음 사냥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액션 장면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사용된 웹툰과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자신의 암살요원이 되기 위한 과정을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적절히 사용하며, 꽤 수준 높은 회화체로 준비해 온 노력의 결과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액션 부분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권상우가 선보인 액션은 할리우드 영화로 대표되는 액션 스타일보다는 전성기 '성룡' 영화 같은 슬랩스틱 개그가 섞인 가볍고 직설적인 액션을 보여줍니다. 애초에 개그 코드가 B급으로 만들어져서 호불호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담감 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좋은 영화입니다.